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전체 1위…'한화 전시展' 예고한 중간 집계

이성현 기자 2025. 6. 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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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2025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데뷔 첫 올스타전 출전을 노리는 김서현은 절반이 넘는 득표율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KBO는 9일 "전날 오후 5시 기준,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인 김서현이 69만 4511표(득표율 50.6%)를 획득해 전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정감 있는 마무리 투수로 거듭난 김서현은 구단과 팬들의 기대 속에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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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부문 김서현, 전 포지션 통틀어 최다 득표
폰세·박상원·플로리얼·문현빈도 1위…황영묵은 2루수 격전 중
한화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2025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데뷔 첫 올스타전 출전을 노리는 김서현은 절반이 넘는 득표율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KBO는 9일 "전날 오후 5시 기준,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인 김서현이 69만 4511표(득표율 50.6%)를 획득해 전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표는 KBO 홈페이지와 앱,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투표수는 137만 2012표였다.

2023년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김서현은 올 시즌 32경기에서 1승 1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하며 한화의 뒷문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안정감 있는 마무리 투수로 거듭난 김서현은 구단과 팬들의 기대 속에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서현의 돌풍은 한화이글스 전체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중간 집계에서 한화는 무려 5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스타 한화 군단'의 위용을 드러냈다.

선발 투수 부문에선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중간 투수 부문에선 박상원이 각각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외야수 부문에선 플로리얼, 지명타자 부문에선 문현빈이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로써 한화는 나눔 올스타 투수 전 부문을 포함해 총 5개 포지션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외야수 플로리얼은 박건우(NC), 박해민(LG)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외야수 전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문현빈 역시 데뷔 첫 올스타 출전을 앞두고 지명타자 부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 중이다.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포지션도 있다.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에서는 박민우(NC)가 45만 9098표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한화의 황영묵이 44만 878표로 바짝 추격하며 표 차는 1만 8220표에 불과하다.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KBO 제공

이 같은 흐름은 한화이글스가 시즌 전반기를 상위권 성적으로 보내고 있는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KBO리그는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550만 관중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고, 한화는 홈 24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써내며 팬들의 응집된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2025 KBO 올스타 팬 투표는 이달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6일,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에 발표된다.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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