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이재명 정부 첫 '도어녹'...현대차·포스코·쿠팡과 워싱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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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가 새 정부 출범 후 첫 '연례 도어녹(Doorknock)'을 진행한다.
도어녹은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민간 경제사절단 개념으로 이번에는 현대차, 포스코, 쿠팡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함께 워싱턴을 간다.
암참의 '워싱턴 도어녹'은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과 직접 만나 산업별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의 경제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열리는 대표적 민간 경제 외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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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진출 글로벌 기업 '경제 사절단'
주요 기업 고위임원 20여명 구성
美 행정부 및 의회 인사들과 면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가 새 정부 출범 후 첫 '연례 도어녹(Doorknock)'을 진행한다. 도어녹은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민간 경제사절단 개념으로 이번에는 현대차, 포스코, 쿠팡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함께 워싱턴을 간다.
암참은 10~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연례 2025 워싱턴 도어녹 프로그램'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암참의 '워싱턴 도어녹'은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과 직접 만나 산업별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의 경제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열리는 대표적 민간 경제 외교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어녹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사실상 첫 민간 경제사절단의 방미 일정이다. 대표단은 미 행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암참 대표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블룸에너지, 코닝, 록히드마틴 같은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현대차그룹, 포스코그룹, 쿠팡 등 국내 주요 대기업도 함께한다. 암참은 "대표단은 해당 기업 고위 임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대표단은 미 행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면담 주제는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 전략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공급망 안정화, 무역 및 투자 환경 개선 방안으로 잡았다. 양국이 새로운 경제 정책 기조를 마련하는 시점에서 민간 기업의 목소리를 전해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대표단은 10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이번 도어녹을 통해 미국 정부의 적극 참여를 촉구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규제 조화와 경제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제임스 김 회장은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한 직후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미국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한국 내 미국 기업들의 입장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기회"라며 반도체, AI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만큼 민간 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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