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열고 이강인 뚫고 오현규 넣고…‘에너자이저’ 트리오, 쿠웨이트 격파하고 완벽한 피날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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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목표는 이뤘다.
한국축구는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통산 12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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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 끝이 아니다. 할일이 남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0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길고 치열했던 예선 여정의 마지막 90분이다.
승점 19(5승4무)의 한국은 조 선두를 질주해 본선행을 확정한 반면 쿠웨이트는 승점 5(5무4패)로 최하위(6위)에 머물고 있어 1982년 스페인 대회 이후 44년 만의 본선 도전에 완전히 실패했다. 따라서 경기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래도 버리는 경기는 없다. ‘유종의 미’, ‘화끈한 피날레’가 필요하다. 시원한 승리로 조 1위를 지켜 6일(한국시간) 이라크 원정(2-0 한국 승)에서는 미처 누릴 수 없던 본선 진출의 기쁨을 팬들과 나눌 참이다. 동시에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의 ‘월드컵 예선 무패’에도 도전한다. 대표팀은 2차 예선(5승1무)부터 15경기 연속무패(10승5무)를 기록 중이다.
이라크전을 마친 뒤 홍 감독은 “쿠웨이트전은 젊은 선수들을 고루 활용하겠다”며 적잖은 변화를 예고했지만 ‘팬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한국축구를 대표한 특급 스타들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공격 루트를 책임지는 ‘에너자이저’ 트리오의 활약에 시선이 쏠린다.
중앙 미드필더로 3선에서 중원을 책임지는 황인범(29·페예노르트)이 공간을 열어주고,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공격 2선 측면과 중앙에서 상대 수비라인을 뚫으면 유럽파 공격수 가운데 가장 폼이 좋은 골잡이 오현규(24·헹크)가 마무리하는 이상적인 그림이다.
이들 가운데 2001년생 동갑내기로 스스럼없이 짓궂은 농담을 할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이강인과 오현규는 ‘홍명보호’에서 치른 아시아 최종예선 9경기 동안 각각 3개 어시스트, 3득점을 기록했는데 아쉽게도 서로가 골을 합작한 적은 없다.
이라크전에서도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렸으나 이강인은 후반 28분 김진규(전북 현대)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고, 오현규는 후반 37분 K리그 수원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은 전진우(전북)의 어시스트를 쐐기골로 연결했다.
이때 전진우에 키 패스를 연결한 이가 황인범으로 골 지분이 상당했다. 황인범은 최종예선 기간 2도움을 올렸는데 오세훈(26·마치다 젤비아)과 배준호(22·스토크시티)가 수혜를 얻었다. “유럽파는 컨디션이 다소 좋지 않았으나 경험과 능력으로 팀에 큰 기여를 했다. 준비된 활약을 펼친 K리거들과 긍정의 시너지를 줄 것”이라는 게 홍 감독의 이야기다.
상암|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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