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미 철강 관세 50%, 총력 대응”

하누리 2025. 6. 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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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철강·알루미늄 품목 관세를 50%로 인상한 데 대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총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오늘(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국의 철강 관세 50% 등 현안에 총력 대응하고 불공정 수입재 방어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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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철강·알루미늄 품목 관세를 50%로 인상한 데 대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총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오늘(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국의 철강 관세 50% 등 현안에 총력 대응하고 불공정 수입재 방어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철강은 ‘산업의 쌀’이며, 국가 안보를 좌지우지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철강·알루미늄에 25% 품목 관세를 부과한 뒤, 지난 4일부터는 이 관세를 50%로 인상했습니다.

경기 침체와 더불어 중국산 저가 철강 수입 등 여파로 어려움을 겪던 철강 업계는, 미국 관세 인상으로 추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철강 산업 지원을 위해, 수입 철강에 대한 품질증명서(MTC) 확인과 우회덤핑 대응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 장관과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 등 철강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날을 기념하는 날로 정부가 2000년 이후 기념식을 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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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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