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직 대통령 계정이 윤석열?” 지적에 김남국 “즉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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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으로 개선책을 마련했다"며 대통령실 브리핑룸 개선안을 올리자 또 다른 제안이 댓글로 달렸다.
이에 김남국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은 여기에 또 댓글을 달며 "즉시 확인해 조치하겠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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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으로 개선책을 마련했다”며 대통령실 브리핑룸 개선안을 올리자 또 다른 제안이 댓글로 달렸다. 이에 김남국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은 여기에 또 댓글을 달며 “즉시 확인해 조치하겠다”고 반응했다.
8일 이 대통령은 엑스에 이런 글을 올렸다. 대통령에 당선된 뒤 엑스에 올린 첫 글이었다.
“우연히 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이 의미 있다 판단해 실행에 옮겼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남겨주시는 다양한 의견에는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와 실질적 개선책이 많아 늘 귀 기울이며 참고하고 있습니다. 참신하고 유익한 의견 주시면 앞으로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기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 영상을 첨부했는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브리핑 때 질문하는 기자들의 모습도 공개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대통령실 대변인과 관계자들만 비추던 기존 일방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기자들이 질의하는 모습과 현장 상황을 쌍방향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이 정책 아이디어를 ‘댓글’에서 얻었다고 밝히자, 이 글에는 곧바로 누리꾼의 댓글이 줄줄이 달리기 시작했다. “걸어가면서 담배 피우는 사람 처벌해 주세요” “전동 킥보드 법 강화 좀 해주세요” “흡연 구역 많이 설치해 주세요” “음주 운전 처벌 강화(해주세요)” 등 제안들이 쏟아졌다.
댓글 중엔 이런 게 있었다.
“저도 제안 하나 드립니다. 한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가 왜 아직도 내란수괴 윤석열씨로 돼 있는지 모르겠네요. 빠른 수정 부탁드립니다.”
실제 엑스의 ‘President_KR’ 계정에는 윤 전 대통령 사진과 함께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입니다’라는 소개 글이 올라와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이 계정을 통해 온라인 소통을 해왔다.

이에 김남국 비서관이 또 댓글을 달았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실에서 온라인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
“소중한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해당 사항은 즉시 확인하여 조치하겠습니다. 다른 에스엔에스(SNS) 계정들도 함께 점검해서 오늘 오전 중으로 정비를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실 공식 에스엔에스 계정은 이번 주 내로 각 플랫폼과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입니다.”
9일 오후 기준 이 대통령의 전날 글엔 각종 제안 댓글이 2800여개 달린 상태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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