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나의 하루는”…한국 초등생들 그림 ‘우주’ 간다

김은혜 기자 2025. 6. 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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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그림 20점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소개된다.

이에 대해 보령 홍보팀 관계자는 9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2008년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한지 등으로 만든 제품을 소개한 적은 있으나 아이들이 그린 창작물이 우주 공간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ISS와 실시간 연결되는 행사를 열고 우주 비행사가 직접 한국 아이들의 그림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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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美 케네디우주센터서 출발 ‘크루 드래건’에 실려
국립과천과학관, 14일 실시간 연결...우주인 직접 소개
2024 HIS Youth 수상작 ‘우주정거장에서 보내는 우리의 하루’. 보령

한국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그림 20점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소개된다. 우주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의 순수 창작물을 선보이는 첫 사례다.

보령(옛 보령제약) 측은 한국 초등학생 그림 20점이 10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출발하는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에 실려 우주로 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민간 우주 인프라 개발업체 액시엄스페이스 주도 아래 4명의 우주인이 ISS로 향해 14일간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비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발된 초등부 그림은 지난해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KOSAC)이 공동 개최한 청소년 우주과학경진대회 ‘휴먼스 인 스페이스 유스(HIS Youth) 수상작 20점으로, ‘우주정거장에서 나의 하루를 상상해보세요’를 주제로 미술 작품을 그린 것이다.

2024 HIS Youth 수상작 ‘우주정거장의 WONDERFUL한 하루’. 보령

우리 아이들의 순수 예술 창작물이 ISS에서 소개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며 한국 관련 창작물로는 17년만이다. 이에 대해 보령 홍보팀 관계자는 9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2008년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한지 등으로 만든 제품을 소개한 적은 있으나 아이들이 그린 창작물이 우주 공간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2024 HIS Youth 수상작 ‘우주를 꿈으로 감동시키다’. 보령

특히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ISS와 실시간 연결되는 행사를 열고 우주 비행사가 직접 한국 아이들의 그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 이벤트는 단순한 중계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영감을 제공하는 공익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우주인을 통한 작품 소개 ▲현장 어린이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등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와 관련 보령 관계자는 “2025 HIS Youth 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들이 라이브 이벤트 현장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창의력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미래 우주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HIS Youth’를 통해 선발된 초등부 그림 20점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소개된다.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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