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전공자율선택제·첨단학과' 확대…교육혁신 가속한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5. 6. 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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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가 학생 중심 전공 설계와 첨단학과 확대를 통해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톨릭대는 올해부터 자유전공학과를 자유전공학부로 확대하고, 광역단위 2대 계열인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을 확대 개편한 '전공자율선택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두 첨단학과는 기존 강점 분야인 BDM(Bio, Digital, Medical)과 연계를 강화하고, 전공 융합 모듈형 소단위 학위과정을 통해 유연한 전공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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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학부, 광역 계열 등 전공자율선택제로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
전공자율선택제 입학생의 전공 탐색 및 역량 강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할 첨단학과 추가 신설… 첨단학과 클러스터 연계 강화
가톨릭대학교 전경./사진제공=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가 학생 중심 전공 설계와 첨단학과 확대를 통해 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톨릭대는 올해부터 자유전공학과를 자유전공학부로 확대하고, 광역단위 2대 계열인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을 확대 개편한 '전공자율선택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입학생은 전공 선택 시 보건계열(의학·간호학·약학), 사범계열(특수교육과), 예체능계열(음악과), 종교계열(신학과)을 제외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계열 간 교차 지원도 가능하다. 1년간 다양한 전공 탐색 과정을 거친 후 적성과 비전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상위 학년으로 진급한다.

전공 선택과 역량 강화를 위해 △가대 후배사랑 100인 멘토링 프로그램 △CUK League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DESIGNer 학년제'와 연계해 멘토(재학생) 1명과 멘티(입학생) 6~7명, 담당교수 1명이 한 팀을 이뤄 전공·진로·대학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밀착 전수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에세이 공모전을 열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CUK League 비교과 프로그램은 입학생이 1년간 다양한 매월 1~2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사회의 필수적인 △자기관리 △문제해결 △공동체 △혁신 등 4가지 핵심 역량을 키운다. 리그전 방식으로 이뤄지며 입학생은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쌓아 팀워크와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가톨릭대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바이오로직스공학부' 30명, 'AI의공학과' 16명을 순수 증원한다. 이를 통해 신입생 총정원이 1843명으로 늘어난다.

'바이오로직스공학부'는 AI 신약 설계, 디지털 바이오제약, 스마트 생산공정 등 바이오로직스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AI의공학과'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공학 융합 역량을 키워 뇌공학, 바이오칩, 메디컬소재 등 유망 산업 진출을 지원한다.

두 첨단학과는 기존 강점 분야인 BDM(Bio, Digital, Medical)과 연계를 강화하고, 전공 융합 모듈형 소단위 학위과정을 통해 유연한 전공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톨릭대는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기존 학과와 연계한 바이오메디컬·인공지능 분야의 '첨단학과 클러스터'를 운영 중이다.

최준규 총장은 "첨단학과 클러스터의 연계와 융합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첨단학과 관련 소단위 학위과정을 확대 신설하는 등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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