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덜아’ ‘면이 먼져냐’ 지하철 4호선 의문의 낙서…무슨 일?
김명일 기자 2025. 6. 9. 14:48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4호선 열차 내에 불법 낙서를 한 남성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탑승한 한 남성이 열차 내에 의미를 알 수 없는 낙서를 한 후 도주했다.
이 남성은 사건 당일 오전 8시 40분쯤 탑승해 오전 9시쯤 갑자기 좌석에서 일어난 뒤 10여 분 동안 4개 칸을 돌아다니며 낙서를 했다.
낙서 내용은 “자연이 먼저냐 종교가 먼저냐 인간덜(들)아”, “면이 먼져(저)냐?” 등으로 의미를 파악할 수 없었다.
공사 측은 사건 당일 오전 10시 50분쯤 직원이 해당 열차에 탑승해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이 남긴 불법 낙서는 오후 3시 50분쯤 열차가 차량 기지에 입고를 마친 후, 직원 10명이 투입돼 제거됐다.
공사 측은 해당 남성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구상권 청구 등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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