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인 기자 향해 '탕'…LA 시위 취재 기자, 비살상탄에 잇따라 피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에 반발해 벌어진 대규모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현장을 취재하던 언론인들이 비살상탄에 맞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호주 '9뉴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LA 시위 현장을 취재중이던 미국 특파원 로렌 토마시가 LA 경찰이 쏜 고무탄에 맞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9뉴스에 따르면, 시위가 벌어진 지 3일째 되던 날 시내 중심가에서 경비를 서던 경찰이 총구를 토마시 기자 쪽으로 돌려 고무탄을 발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주 9뉴스 기자 로렌 토마시가 경찰이 쏜 고무탄에 맞는 모습 [9뉴스 홈페이지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newsy/20250609144306777nlbq.jpg)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에 반발해 벌어진 대규모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현장을 취재하던 언론인들이 비살상탄에 맞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호주 '9뉴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LA 시위 현장을 취재중이던 미국 특파원 로렌 토마시가 LA 경찰이 쏜 고무탄에 맞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9뉴스에 따르면, 시위가 벌어진 지 3일째 되던 날 시내 중심가에서 경비를 서던 경찰이 총구를 토마시 기자 쪽으로 돌려 고무탄을 발사했습니다.
영상에는 고무탄에 다리를 맞은 토마시가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9뉴스는 토마시가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꼈지만, 그 외에 큰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밤에도 영국의 한 사진기자가 경찰이 쏜 비살상탄에 맞아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영국 현지언론 가디언·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영국 사진기자 닉 스턴은 파라마운트 근처 시위를 취재하던 중 경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비살상탄에 허벅지를 맞았습니다.
![영국 사진기자 닉 스턴이 자신의 SNS에 올린 고무탄 사진 [닉 스턴 '블루스카이' 계정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newsy/20250609144306949wapy.jpg)
스턴은 다리에 5㎝ 정도 되는 구멍이 나 있었으며, 근육이 드러날 정도의 부상을 입어 피격 직후 잠시 정신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를 치료한 의료진은 허벅지 안에 폭 40㎜, 길이 60㎜ 정도의 물체가 박혀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시위진압 당국이 사용하는 '40㎜ 스펀지탄'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시위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의미로 지난 6일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LA시위 #기자 #비살상탄 #고무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운(zwooni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엡스타인 파일' 호킹 옆 비키니 여성들…유족 "간병인들"
- "빵값 비싸다" 지적에…제빵업계 도미노 가격인하
- 러·우, 반년만에 전사자 시신 교환…"러 35구·우크라 1천구"
- '38초 뒤' 추가 주문하자 면박…스타벅스 응대 논란
- [DM왔어요] "친구들아, 노벨상 받아야지"…'가수 윤하 장학금' 뭐길래 外
- "세계 첫 에이전틱 AI폰"…갤럭시 S26 출격
- 선거 노린 AI 가짜뉴스 엄정 대응…"민주주의 공적"
- 압구정 수선집, 루이비통 이겼다…대법 "리폼, 상표권 침해 아냐"
- 김치통 열자 돈다발 '와르르'…샤넬백엔 현금 1억
- 작년 주택 구입 의향 30% 아래로…7년 만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