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측 “약물 운전? 공황장애 약 성분 오해, 남의 차 몰고 간 이유는‥” [공식입장]

하지원 2025. 6. 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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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 측이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MBN는 6월 9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경규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경규 측은 "사무실에 왔는데 본인 가방이 없는 거다. 약국에 세워져 있던 차량 두대가 컬러도 똑같은 동일한 차종이었던 것"이라며 "다른 운전자가 본인차량이 없어지니 신고를 했고 사건 장소 인근 파출소에서 경찰이 출동해 조사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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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이경규 측이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MBN는 6월 9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경규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경규 소속사에 따르면 사건은 6월 8일 발생했다. 소속사는 뉴스엔과 전화에서 "그저께 촬영이 늦게 끝나셨나 보다. 몸이 안 좋으셔서 8일 사모님이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병원에 가셨다. 감기증상이 있어서 약을 처방받았다. 약 받고 집에 가시는데 몸이 괜찮다고 생각이 드니 집에 있는 거보다 사무실 나와있는 게 낫겠다 싶어서 집에서 나와 약국에서 약 받고 한남동 사무실로 오셨다"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약국 방문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경규 측은 "사무실에 왔는데 본인 가방이 없는 거다. 약국에 세워져 있던 차량 두대가 컬러도 똑같은 동일한 차종이었던 것"이라며 "다른 운전자가 본인차량이 없어지니 신고를 했고 사건 장소 인근 파출소에서 경찰이 출동해 조사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자신의 차량이 아님을 인지하고 곧바로 사무실에서 약국 쪽으로 다시 이동했고 차량 주인과의 오해는 원만하게 해소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 여부를 확인했으나 수치는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간이 시약 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이경규는 평소 복용 중인 공황장애 약봉지를 꺼내서 보여주고 성분을 확인받았다. 소속사는 "주말이라 매니저 없이 혼자 대응하다 보니 정확한 상황 파악이 늦었다. 오늘 아침에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를 가서 상황파악을 들어봤다"며 "사건이 종결된 것은 아니다. 증거를 제출했지만 병원에도 얘기해 보고 원본도 받아야 하고 그런 증빙자료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들렀다가 예기치 못한 차량 착오와 약물 성분 반응으로 이어진 해프닝이라며 모든 상황이 명확히 정리된 후 추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경규는 현재 다소 혼란스러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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