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1000원 할인행사에…"200잔 선결제" 얌체족 등장

박효주 기자 2025. 6.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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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카페라테 한잔을 1000원에 팔자 일부 고객이 할인된 가격으로 수백잔을 선결제하겠다고 요구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누리꾼 B씨도 "아이스 라테 1000원 할인 행사 중이라 빽다방에 갔는데 100잔을 1000원에 10만원 미리 결제할 테니 장부 끊어달라며 왜 안 되냐고 (빽다방 직원과) 옥신각신하더라"고 선결제 요구 고객 목격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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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빽다방 홈페이지 갈무리

더본코리아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카페라테 한잔을 1000원에 팔자 일부 고객이 할인된 가격으로 수백잔을 선결제하겠다고 요구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9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 5~7일 아이스 카페라테를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파격적 할인에 SNS(소셜미디어)에는 빽다방을 방문한 후기가 여럿 올라왔다. 이 중에는 일부 비상식적인 요구를 하는 이들 목격담도 있었다.

누리꾼 A씨 목격담에 따르면 빽다방을 찾은 한 손님이 아이스 카페라테 200잔을 미리 사겠다고 요구했다고 한다. 당시 이 손님은 "20만원 미리 낼 테니 장부 끊어주고 영수증은 금액만 찍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할인가로 200잔 선결제 요청이라니 이건 카페가 아니라 은행이냐. 점주한테 탈세를 도와달라는 거냐"며 "라떼로 재테크를 시도하는 손님의 창의력에 놀랐다"고 했다.

누리꾼 B씨도 "아이스 라테 1000원 할인 행사 중이라 빽다방에 갔는데 100잔을 1000원에 10만원 미리 결제할 테니 장부 끊어달라며 왜 안 되냐고 (빽다방 직원과) 옥신각신하더라"고 선결제 요구 고객 목격담을 전했다.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되면 나도 선결제하고 평생 마시겠다", "진짜 다방인 줄 아나", "상식이 없는 사람이 너무 많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본코리아는 올 초 시작된 백종원 대표와 본사 들을 둘러싼 끊임없는 잡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300억원 규모 상생 지원책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달 30일까지 빽다방, 홍콩반점 등 브랜드별로 요일을 지정해 대표 메뉴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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