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씨름대회 항일운동 의미 재조명 토론회 개최

제주방송 이효형 2025. 6. 9.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제시대 제주 성산면에서 열린 씨름대회가 지닌 항일운동의 의미를 짚어보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양홍식 도의원은 오늘(9일) 오후 4시 성산포수협 어업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 성산면 씨름대회 항일운동 상징적 의미 재조명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제공


일제시대 제주 성산면에서 열린 씨름대회가 지닌 항일운동의 의미를 짚어보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양홍식 도의원은 오늘(9일) 오후 4시 성산포수협 어업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 성산면 씨름대회 항일운동 상징적 의미 재조명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27년 5월 16일 성산면(당시 정의면)에서 열린 씨름대회가 단순 민속행사를 넘어 항일 민족운동의 한 형태로서 가지는 상징성과 공동체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대회는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민족 정체성을 드러낸 사례란 평가도 나오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재해석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당시 사건의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이 한차례 부결된 바 있어 이를 재신청하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이번 토론회에선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반영 등도 모색하게 됩니다.

주제 발표는 박찬식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이 맡으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양홍식 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길웅 제주MBC PD, 정순호 전 성산읍 행정동우회 회장, 고기봉 전 오조리장, 김효선 제주보훈청 보훈과장 등이 나서게 됩니다.

양홍식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잊혀진 항일운동사를 발굴하고, 후세에 계승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독립유공자 서훈 등 제도적 보완과 정책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발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