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홈런 2개 날리고도 ‘양키스 눈물’···보스턴, 홈런 5개 폭발 11-7 승리 ‘뉴욕 원정 위닝 시리즈’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홈런 2개를 몰아치며 맹활약했지만, 양키스는 홈에서 라이벌 보스턴에 패했다.
저지는 9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3안타 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보스턴 선발 헌터 도빈스의 가운데 높은 패스트볼을 밀어쳐 비거리 133m의 대형 투런 홈런을 날렸다. 지난 1일 LA 다저스전에서 2개의 홈런포를 날린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22호 홈런. 저지는 5-11로 뒤처진 9회말에 두 번째 홈런을 날렸다. 우완 사이드암 로버트 스탁의 패스트볼을 밀어쳐 다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저지가 홈런 2개를 날리며 맹활약했지만, 보스턴의 타력은 양키스보다 더욱 강하게 폭발했다. 홈런 5개를 날리며 11점을 올렸다.
보스턴은 2-3으로 뒤진 6회초에 카를로스 나바에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역전한 뒤 재런 듀런의 2타점 적시타로 7-3으로 도망갔다. 양키스가 6회초에 2점을 추격하자 보스턴은 8회초에 에이브러햄 토로와 트레버 스토리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도망갔고, 9회초에는 라파엘 데버스의 시즌 14호 솔로포 등으로 2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보스턴 선발 헌터 도빈스가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고,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은 한 타자만 상대해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11세이브째를 올렸다. 11-7로 승리한 보스턴은 뉴욕 원정에서 1패 뒤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저지는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4타수3안타 2홈런 4타점을 올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타율을 0.396으로 끌어올려 MLB 압도적 1위를 달렸다. 홈런은 칼 롤리(시애틀·26개)에 이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함께 MLB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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