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하, 유산 아픔 딛고 8월 엄마 된다…결혼·임신 동시 고백
이수진 기자 2025. 6. 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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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안시하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고백했다.
안시하는 6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반지를 낀 사진과 함께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올 줄 몰랐다"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결혼이라는 것이 인생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주저 없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했다"며 법적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안시하는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오는 8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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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안시하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고백했다.
안시하는 6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반지를 낀 사진과 함께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올 줄 몰랐다”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결혼이라는 것이 인생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주저 없이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했다”며 법적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기쁜 소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안시하는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오는 8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지난해 계류 유산을 한 차례 겪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다시 찾아와 준 소중한 존재라 조심스럽게 지내왔고, 이제야 공개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태명은 ‘튼튼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내년에 올릴 예정”이라며 “남편, 부부, 엄마, 아들… 이 단어들이 내 삶에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참 예쁘고 사랑스럽다. 아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1982년생인 안시하는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했으며, ‘프랑켄슈타인’, ‘벤허’, ‘디어 에반 핸슨’ 등 대형 작품 무대에 올랐다.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서도 활약하며 안방극장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아래는 안시하 소셜미디어 전문
●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쓸 날이 찾아오네요^^ 제가 살아가면서 정한 방향성 중에 사실 결혼이라는 것이 제 인생에서 그다지 중요하진 않았거든요 단,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는 ‘주저 없이 결혼하자’ 이게 제가 살아가면서 정한 삶의 방식이었는데, 그런 제가 그 결혼이라는걸 하고 싶은 멋진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일 중요한 소식은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소중한 아이를 품고 있어요 현재 28주로 8개월 차고요 8월 말에 우리 튼튼이가 태어납니다 이 행복한 소식을 일찍 전하고 싶었는데 사실 작년에 계류 유산을 한 번 겪고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뒤에 다시 찾아와준 너무 소중한 존재라 조심조심하다 보니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살면서 제가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었고 또한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이 사람을 위해 아이를 낳아 주고 싶었어요 (지금은 제가 이 아이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지만 ^^;;;;) 작년 12월에 혼인신고를 하고 행복한 신혼 생활과 임신 기간을 함께 지내면서 우리 아가 태어날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결혼식은 내년에 하기로 했어요^^;;) 제 인생에서 부부, 남편, 엄마, 아들 이런 단어가 어울릴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단어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참 행복해요 아주아주 늦은 유부녀 등록 소식과 임밍 아웃이었습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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