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일자리진흥원" 대전 산하기관 원도심 이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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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에 이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동구 이전을 확정하는 등 대전시 산하기관들의 원도심 이전에 속도가 붙고 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일자리경제진흥원 본원을 동구 대전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한다.
일자리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대덕특구 본원에는 필수 인력을 상주시켜 입주기업 지원과 시설 관리 등 기존 기능을 유지하고, 중구 대전일자리지원센터의 통합 이전을 포함한 장기 이전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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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팀·소상공지원본부 우선 업무
7개 지원센터 포함 통합 이전 검토
관광공사·과학진흥원도 원도심행

대전관광공사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에 이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동구 이전을 확정하는 등 대전시 산하기관들의 원도심 이전에 속도가 붙고 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일자리경제진흥원 본원을 동구 대전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한다. 이전 대상은 진흥원장, 기획팀, 소상공지원본부 등이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사무 공간 조성한 뒤 9월부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대덕특구 본원에는 필수 인력을 상주시켜 입주기업 지원과 시설 관리 등 기존 기능을 유지하고, 중구 대전일자리지원센터의 통합 이전을 포함한 장기 이전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진흥원은 그동안 유성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해 소상공인, 일자리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역할에 지리적 제약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본원을 포함해 7개 시설에 조직이 분산 배치돼 있어 행정 효율성 저하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장우 시장이 2023년 2월 이전 방침을 밝혔지만, 2년 넘게 예산과 부지 확보 등의 문제로 지지부진하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입주로 이전 방안을 선회했다.
본원 이전이 끝나면 시민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또 대전신용보증재단과 대전테크로파크, 창조경제셕신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공간적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업, 소상공 지원과 관련한 원스텝 행정체계도 갖추게 된다.
앞서 유성구 도룡동에 있던 대전관관공사가 동구 원동 신사옥으로 이전해 지난달 초 업무를 시작했다. 관광공사 이전은 KTX와 STR 대전역이 위치한 대전의 관문이자 대전 역사의 시작점인 동구로 이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관광공사 신사옥에선 과학공원 운영을 위한 MICE사업단과 관광개발사업단 산하 일부 팀 등을 제외한 9개팀 9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광공사에 이어 유성구 신성동에 있던 과학산업진흥원이 대덕구 소재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로 이전해 현재 50여명의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다만 원도심 이전이 결정된 시설관리공단은 예산과 부지 확보 등의 문제로 아직까지 이전 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산하기관 이전은 청사 이전을 넘어 원도심 재도약 등을 위한 전략적 재배치"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균형발전과 행정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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