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천연기념물 '어름치' 금강 본류 복원 성공

김민지 기자 2025. 6. 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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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충남 금산군 금강 본류에서 천연기념물 제25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어름치' 복원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수과원은 금강에서 절멸한 어름치의 서식지 내 복원과 종 보존을 위해 1999년부터 같은 종인 한강 어름치를 활용해 친어 양성과 인공 수정을 실시, 2001년 인공 종묘 생산기술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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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충남 금산군 금강 본류 어름치 치어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충남 금산군 금강 본류에서 천연기념물 제25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어름치' 복원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수과원은 금강에서 절멸한 어름치의 서식지 내 복원과 종 보존을 위해 1999년부터 같은 종인 한강 어름치를 활용해 친어 양성과 인공 수정을 실시, 2001년 인공 종묘 생산기술을 확립했다.

이어 2020년부터 금강 본류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3년 연속으로 산란탑을 관찰한 수과원은 특히 올해 완벽한 형태로 만들어진 산란탑을 발견했다.

이로써 금강 본류 지역 역시 무주남대천과 더불어 어름치가 완전히 정착해 복원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해당 지역에는 어름치 외에도 멸종위기종인 돌상어, 꾸구리, 감돌고기, 퉁사리가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천연기념물 어름치를 비롯한 다양한 담수어류의 안정적인 서식과 생태계 보존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수면 수산업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법적보호종에 대한 복원연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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