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미술학도들의 축제...2025 제대미전 12일까지

한형진 기자 2025. 6. 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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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대미전에서 판매하는 굿즈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미술학과는 6일(금)부터 12일(목)까지 예술디자인대학 미술관에서 '2025 제대미전-선이 모이는 곳'을 진행한다.

현재 제주대 미술학과는 순수미술, 영상, 3D 매체 등이 모인 통합교과 과정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년 6월이면 재학생들이 수업의 결과를 전시회 형태로 선보이는 과제전(제주대학교 주최 재학생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과제전이 바로 제대미전이다. 제대미전은 지난 1973년 5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53회를 맞는다. 

전시 기간 동안 미술학과 재학생 100여명이 창작한 한국화, 서양화, 조소, 영상, 판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미술관 지하, 1층, 2층과 조소관에서 전시된다. 오픈 스튜디오 방식으로 작업실도 자유롭게 관림할 수 있다. 여기에 재학생이 직접 디자인한 굿즈도 판매한다.
대학 복도에 작품이 설치돼 있다 ⓒ제주의소리
대학 복도에 작품이 설치돼 있다 ⓒ제주의소리
4.3을 주제로 작업한 안준호의 작품 '섬의 제전-바닥이 없는 슬픔에 대하여' ⓒ제주의소리
김진영의 작품 'whose cheese?' ⓒ제주의소리
전시장 ⓒ제주의소리
장승원 작가 워크숍 ⓒ제주의소리

전시 연계 행사로 2010년 입학한 졸업생 장승원 작가가 워크숍을 진행하고, 2014년에 입학한 졸업생 송재혁 미술교사가 후배들을 위해 강연을 진행한다.

2025 제대미술대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3명에게는 심석미술창작격려금 장학금(1인 당 50만원)과 함께, 미술관 내 JEMI 갤러리(스터디 카페)에 전시되는 기회가 제공된다. 

JEMI 갤러리는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관 1층에 조성된 공간으로, 이번 제대 미전을 통해 정식 개관한다. 

심석미술창작격려금은 (재)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인문대학 사회학과 김석준 퇴임 교수 가족의 의사에 따라 미술학과 재학생들의 예술 활동 지원과 동기 고취를 위해 2015년부터 지급돼 왔다. 갤러리에서는 장학생 작품과 후보 작품들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장학금수여식 또한 JEMI 갤러리 앞 로비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