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차 비상경제점검 TF회의…대통령경호처 인적 쇄신

이희연 2025. 6. 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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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열어 물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추경 논의도 이뤄질 거로 전망됩니다.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관계 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신임 정책실장, 재정기획보좌관, 경제성장수석도 참석했습니다.

화두는 물가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예요?"]

이 대통령은 물가 상승이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각 부처에 대책을 마련해 다음 회의까지 보고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 생각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쓰는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는 추경 관련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필요한 추경 규모와 재정 여력, 경기 부양 효과 등에 대한 보고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을 대기 발령했습니다.

추가적인 인사 조치 전까지 대통령 경호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내란 종식'의 조치로 해석됩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입니다."]

경호처는 "진솔한 사죄의 말씀을 국민께 올리면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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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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