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스테이블코인 수혜 기대…카카오페이·다날 30% 급등

박유민 2025. 6. 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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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STO) 등 가상자산 관련주가 3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새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움직임으로 결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이 '가상자산 통'으로 꼽히는 김용범 신임 정책실장을 임명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 1차관 출신인 김 실장은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가상자산 업계에 몸담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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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STO) 등 가상자산 관련주가 3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53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29.92% 오른 4만9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새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움직임으로 결제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쓱페이)·스마일페이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29.87% 오른 4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핑거(9.72%), 아톤(15.17%)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이 '가상자산 통'으로 꼽히는 김용범 신임 정책실장을 임명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 1차관 출신인 김 실장은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가상자산 업계에 몸담은 바 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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