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5시간 29분 혈투 끝에 시너에 대역전승…프랑스 오픈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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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2위, 스페인)가 세계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썼다.
알카라스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르스에서 열린 2025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시너를 세트 스코어 3-2(4-6 6-7 <4-7> 6-4 7-6 <7-3> 7-6 <10-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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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 스페인)가 세계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썼다.
알카라스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르스에서 열린 2025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시너를 세트 스코어 3-2(4-6 6-7 <4-7> 6-4 7-6 <7-3> 7-6 <10-2>)로 꺾었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프랑스 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2022년 US 오픈, 2023년 윔블던,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획득했다.
반면 지난해 US 오픈, 올해 1월 호주 오픈 이후 3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던 시너는 이날 역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두 선수는 5시가 29분의 혈투를 펼쳤다. 이는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 역사상 최장 기록이자 2012년 호주 오픈 당시 라파엘 나달과 노박 조코비치의 5시간 53분에 이어 두번째로 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 기록이다.
알카라스는 첫 두 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트를 모두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 BBC에 따르면 알카라스가 두 세트 뒤진 상태에서 역전승을 거둔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셧아웃 패배 위기에 몰렸던 알카라스는 이내 반격을 시작해 3세트를 가져왔다. 이어진 4세트에선 게임 스코어 3-5로 밀렸고, 9번째 게임에서 0-40으로 뒤지면서 큰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알카라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0-2로 끌려갔지만 4-2로 뒤집으며 5세트까지 경기를 이어갔다.
5세트에서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타이브레이크 승부가 이어졌는데, 알카라스가 7-0까지 격차를 벌리면서 대역전 드라마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알카라스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시너의 실력은 정말 놀라웠다. 코트에 있는 여러분과 함께 역사를 만들 수 있어 영광"이라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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