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경찰 압수수색에 "과잉수사" 재차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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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경찰의 '공모 특혜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에 과잉 수사라고 재차 비판했다.
강 시장은 9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법원이 (소송) 절차 진행 중인데, 수사를 하는 것은 과잉 수사"라고 비판했다.
강 시장은 지난 5일 경찰이 시청을 압수수색하자 "수사권 남용", "적극 행정을 못 하게 한다" 등 거친 표현을 써가며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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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yonhap/20250609135652170qmgg.jpg)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경찰의 '공모 특혜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에 과잉 수사라고 재차 비판했다.
강 시장은 9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법원이 (소송) 절차 진행 중인데, 수사를 하는 것은 과잉 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재판을 지켜보고 수사할 수 있는 것이다. 압수수색할 때, 인신 구속할 때는 최소한으로 해야 하는 게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강 시장은 지난 5일 경찰이 시청을 압수수색하자 "수사권 남용", "적극 행정을 못 하게 한다" 등 거친 표현을 써가며 비판해왔다.
강 시장은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에 직접 연락해 항의한 것에는 "기관 대표인 시장으로서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당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이나 이런 것은 특별히 더 저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유감이라는 이야기였고, 기관과 기관장이 서로 자기의 생각을 통화하고 전화하고 그런 것은 자유스러운 것일 수 있다고 본다"고 해명했다.
그는 "개떡 같다" 등 원색적인 표현으로 경찰을 비판한 것에는 "그러면 당하는 입장에서 억울하면 아무 말도 안 해야 됩니까"라면서 "공직자들끼리의 대화에서 공직자들의 느낌을 제가 대신해서 하는 대화였다. 내부 우리 직원과 월례 조회 자리였다. 시민에게 한 축사나 기자회견이 아니었다"며 공개석상이 아닌 내부적인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임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 5일 정례 조회에서 광주경찰청장에게 직접 연락해 항의하고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경찰을 비판해 논란이 일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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