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4시]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4년 연속 수상…올해도 ‘우수상’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5. 6. 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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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내년도 도비 확보 협력방안 논의
경북테크노파크, 미래 모빌리티 기업 육성…‘비R&D’ 수혜기업 모집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지난 5일 경산시가 경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농식품 수출정책 분야에서 4년 연속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산시는 2022년과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경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이어갔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농식품 수출 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경산시는 열악한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국, 홍콩, 동남아 등 주요국에 지역 농특산물 수출을 꾸준히 이어가며 실적을 인정받았다. 국제 수출상담회 참여를 통한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도 지속 추진했다.

또 예비수출단지 및 전문수출단지 지정을 목표로 지역 생산단체와 수차례 간담회를 열고,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전개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출 품목과 대상 시장을 다양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내년도 도비 확보 협력방안 논의

경북 경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북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도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도비 지원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한편, 도의회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경산시가 지역 경북도의원을 초청해 내년도 도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이날 시는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상대-하대 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박사천(강학지구) 하천 정비, 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내년도 핵심사업으로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경산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와촌 용천지구 배수개선공사 등에 대해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토양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불소 오염 기준이 완화되며 재추진되는 경산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강조하며 도비 지원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이 외에도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형 지역사업 확대, 소하천 정비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도비 증액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현일 시장은 "주요 사업들이 시민 일상 속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테크노파크, 미래 모빌리티 기업 육성…'비R&D' 수혜기업 모집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반 조성과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업 지원에 나섰다. 9일 경북TP에 따르면, 경북도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추진단이 주관하는 '2025년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비R&D)' 사업의 수혜기업 모집이 5월26일부터 6월20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비R&D) 사업 지원시책 설명회 모습 ⓒ경북테크노파크

9일 경북TP에 따르면, 경북도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추진단이 주관하는 '2025년 경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비R&D)' 사업의 수혜기업 모집이 5월26일부터 6월20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천·구미·경산시에 위치한 미래 모빌리티 부품 및 연관 제품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경북 지역혁신융복합단지 내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별 자격 요건이 다르므로 세부 내용은 경북TP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TP는 이와 연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경북지역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혁신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GERI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신청 과정에서의 실무적 질의응답과 제도 안내가 이뤄졌다.

경북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역량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목표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라며 "지역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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