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제10회 실향민 문화축제’ 13일 개막···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서 사흘간 열려
최승현 기자 2025. 6. 9. 13:47

강원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0회 실향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향수(鄕愁), 꿈엔들 잊힐 리야!’다.
축제 기간에는 합동 망향제와 함상 위령제를 비롯해 전국 실향민 노래자랑과 이북·속초 사투리 경연대회, 실향민 3·4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과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수복 탑 등 실향민의 역사와 문화가 스며있는 장소를 찾아가는 ‘체험 투어’와 ‘두부밥’과 ‘속도전 떡’, ‘인조 고기 밥’ 등 이북 음식을 맛보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오는 15일에는 ‘분단 80년 한반도, 통일 35년 독일’을 주제로 실향민 통일 학술 포럼도 열린다.
폐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하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축제는 실향의 아픔을 넘어 새로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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