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왔으면 찍고 가자”.. ‘나우다’로 증명하고, 혜택 받고, 소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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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제주에 도착한 순간부터 QR 하나로 제주를 찾은 '방문객'임을 인증하고 혜택이 주어지는 시스템이 본격 가동됩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NFT 기반 디지털관광증인 '나우다(NOWDA)'를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나우다(NOWDA)'는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증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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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에 ‘지역화폐’.. 업계엔 ‘고객 데이터’
도·관광공사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설계”
12일 업계 참여 설명회 개최.. 9월 본 서비스

관광객이 제주에 도착한 순간부터 QR 하나로 제주를 찾은 ‘방문객’임을 인증하고 혜택이 주어지는 시스템이 본격 가동됩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NFT 기반 디지털관광증인 ‘나우다(NOWDA)’를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정식 서비스는 9월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합니다.
■ ‘제주 입도 인증’과 혜택의 결합
‘나우다(NOWDA)’는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증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증서는 QR코드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도내 관광지, 음식점, 체험 시설 등에서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해 관광객의 소비가 곧바로 지역경제로 환원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습니다. 관광 소비를 실제 결제와 결합한 체감형 정책 설계인 셈입니다.
‘나우다’는 제주어로 ‘나에요(접니다)’를 의미하며, ‘지금 이곳에 있다(Now Here)’는 시간과 공간의 인식을 담은 중의적 표현이기도 합니다. 제주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인증된 방문객’으로 기록되고, 그 방문은 곧 혜택과 데이터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 관광객 데이터 기반으로 ‘업계 참여’ 유도
이번 사업의 핵심은 또한 관광객만을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나우다’에 참여하는 업소는 할인 제공과 함께 플랫폼 홍보 지원과 방문 이력, 소비 패턴 등의 고객 데이터 분석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별 업소는 단골 유치 전략이나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비짓제주와 나우다 플랫폼을 연계해 참여 업체 노출도를 높이고, 수요 기반 홍보와 함께 충성 고객 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책 효과는 ‘재방문 유도’와 ‘소비 분산’
제주도는 이 시스템을 통해 수요 유입 중심의 관광 정책에서 벗어나, 방문객의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산 효과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업계 기대감도 큽니다.
한 관광 업체 관계자는 “할인 쿠폰이나 일회성 홍보보다, 제주를 다녀간 사람들이 다시 찾게 만드는 장치가 필요했다”며 “실제로 운영이 안정된다면, 시장 활성화에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 “참여 절차는 간단, 설명회는 누구나 가능”
이번 ‘나우다’ 운영 설명회에 관광 업계 참여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비짓제주’를 통해 가능하며 검토 후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여는 설명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설명회에서는 나우다 운영 방식과 참여업체 대상 지원책, 플랫폼 연계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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