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첫 통화…한·미·일 협력 등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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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에서 한·일, 한·미·일 삼각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9일 "이시바 총리가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첫 전화 정상회담에서 취임 축하 뜻을 전달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 통화한 것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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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에서 한·일, 한·미·일 삼각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9일 “이시바 총리가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첫 전화 정상회담에서 취임 축하 뜻을 전달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민영방송 티비에스(TBS)는 “약 20분간 이뤄진 회담에서 이시바 총리가 향후 한·일 관계와 한·미·일 3국 협력 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 통화한 것은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번째다.

앞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
자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쌓아온 일·한(한·일) 관계 기반을 바탕으로 두 나라가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지금까지 (일본과 관련해) 발언해온 게 있지만, 이번 대선 기간에 ‘일본은 중요한 파트너이며 일본인을 매우 좋아한다'라고 말해 왔다”며 “일·한 정상회담은 가능한 빨리 진행하는 게 좋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또 이전 정부와 진행했던 한·일 정상 셔틀외교를 유지하고 싶다는 뜻도 강조한 바 있다.
일본에서는 이번 전화 회담을 시작으로 이달 중 한·일 정상간 대면 만남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교도통신은 “한·일 정상이 나란히 오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의 실현이 확인될 가능성을 점쳤다. 이어 통신은 “(두 정상이) 핵·미사일 개발을 이어가는 북한을 주시하며, 한·일 관계 강화와 미국을 포함한 삼각 안보 협력 강화를 협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쿄/홍석재 특파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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