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중견수' 김혜성 호수비에 감탄 "잡을 줄 몰랐어…정말 멋진 수비였다"

맹봉주 기자 2025. 6. 9.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3회말 나온 김혜성의 호수비가 커쇼 어깨를 가볍게 했다.

커쇼는 환하게 웃으며 김혜성의 수비에 감탄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김혜성의 수비를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클레이튼 커쇼가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김혜성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LA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7-3으로 이겼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는 커쇼.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커쇼는 다저스에서만 18번째 시즌을 맞았다. 사이영상 3차례, MVP 1회 선정된 바 있는 2010년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이자 다저스 에이스였다.

하지만 올 시즌 발가락, 무릎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다. 지난 5월 18일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첫 선발 등판했고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3경기 더 등판했지만 역시 승리가 없었다.

세인트루이스 상대론 경기 초반 타선의 득점 지원 속에 5이닝 7탈삼진 6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무엇보다 3회말 나온 김혜성의 호수비가 커쇼 어깨를 가볍게 했다.

▲ 김혜성. 내야뿐 아니라 외야 수비도 훌륭히 해냈다.

3회말 2아웃에서 커쇼가 던진 슬라이더를 세인트루이스 메이신 윈이 외야 깊숙한 곳으로 보냈다. 다저스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빠른 발로 공 낙하 지점까지 달려가 잡았다. 커쇼는 환하게 웃으며 김혜성의 수비에 감탄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김혜성의 수비를 언급했다. 3회말 수비에 대해 "김혜성이 잡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 대단한 플레이였다. 솔직히 그렇게 잘 맞은 타구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계속 날아가더라. 김혜성이 정말 멋진 수비를 해줬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공격에서도 메이저리그 데뷔 첫 3루타를 치는 등 2타점으로 활약했다. 커쇼는 "언제나 타자들이 먼저 득점해주면 그 리드를 계속 지키고 싶어진다. 초반 득점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투구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결과가 항상 좋았던 건 아니지만 매번 조금씩 진전이 있었다고 느꼈다. 오늘(9일)도 내 구위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물론 피안타가 좀 많았고 2스트라이크 이후나 풀카운트 상황도 많았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좀 더 정리하고 싶다"며 "그래도 전반적으로 더 나은 투구가 있었던 것 같다. 커브도 오늘은 괜찮았다. 슬라이더로 삼진도 몇 개 잡았다. 무엇보다 제구가 전반적으로 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그게 오늘 투구와 이전 투구의 가장 큰 차이다"라고 알렸다.

▲ 커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