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모친을 '식기세척기'에 비유…또 또 경솔한 발언

유재희 2025. 6. 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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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어머니를 식기세척기에 비유하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전현무는 어머니가 방문할 시간을 기다리며 설거지를 계획적으로 모아두는 모습을 재연해 또다시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4월 전현무는 보아와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리에 없던 박나래를 언급하며 무례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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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어머니를 식기세척기에 비유하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그룹 NCT 도영이 본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도영은 식사 후 그릇을 간단히 헹구며 "이렇게 하면 엄마가 치워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키는 "나는 본가에 가도 설거지를 하지 않는다. 내가 요리를 하니까"라며 공감했다.

이에 전현무는 "가끔 엄마가 집에 올 때 설거지를 다 모아놓는다"고 고백해 출연진의 야유를 받았다. 코미디언 임우일은 "최근 만난 사람 중 제일 불효자 같다"고 비판했다. 코드 쿤스트는 "본가가 아니라 내 집에 엄마가 오셨을 때 그런 거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전현무는 "엄마가 기름때를 잘 닦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키는 "형은 곤장 맞아야 한다"고 말했고, 임우일도 "우리나라에도 싱가포르처럼 태형 제도가 필요하다"며 분노했다.

출연진들의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현무는 "식기세척기도 엄마만 못하다"고 말해 논란을 더했다. 결국 박나래가 "그만하라"고 제지했다. 도영도 "엄마가 하면 뭔가 다르긴 하다"며 분위기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전현무는 어머니가 방문할 시간을 기다리며 설거지를 계획적으로 모아두는 모습을 재연해 또다시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부끄러움 없이 그런 말을 하는 게 더 충격적", "농담이라도 해선 안 되는 말", "40대 후반에 저걸 자랑이라며 웃는 모습이 이해가 안 된다"며 전현무의 태도를 비판했다.

앞서 지난 4월 전현무는 보아와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자리에 없던 박나래를 언급하며 무례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이에 전현무는 "지난 토요일 라이브 방송과 관련된 공식 사과가 늦었다"며 "방송 도중 공연히 언급된 박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 준 나래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현무는 "상대가 없는 자리에서 그를 방송 중 언급한 점, 그리고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점 모두 제 잘못"이라며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친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고 아끼겠다"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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