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산’ 두려워 않던 스물둘 전준우, 2000개 봉우리 넘어 거인의 큰 산으로 [SD 베이스볼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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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3일 사직 LG 트윈스전, 그해 입단한 스물둘의 신인 전준우(39)는 대타로 나선 데뷔 첫 타석에서 호쾌한 2루타로 통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전준우는 "돌아보면 참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웃은 뒤 "아직도 첫 안타의 기억이 생생한데, 그날의 그 안타가 있었기에 지금의 2000안타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준우가 2000안타를 달성하자, 소셜미디어(SNS) 곳곳에선 "1군 진입이 목표"라던 그의 신인 시절 영상이 회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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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정표

전준우가 2000안타를 달성하자, 소셜미디어(SNS) 곳곳에선 “1군 진입이 목표”라던 그의 신인 시절 영상이 회자되기도 했다. 입단 초기 해외 전지훈련에서 한 방을 쓴 정보명 전 동의대 감독과 촬영한 방송 콘텐츠였다. 당시 리그 최고의 타자인 이대호와 3루수 경쟁을 벌여야 했던 전준우는 “3루는 ‘산 넘어 산’이지 않으냐. 우리 (이)대호 한번 밀어내보자”는 정 전 감독의 말에 “산만 넘으면 될 것 같습니다. 한번 밀어내봅시다”라며 씩씩하게 답했다.
이 영상이 회자된 사실을 안 전준우는 다시금 초심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는 “입단할 때부터 ‘나만 잘한다면 내 자리는 반드시 생길 것’이라는 마인드가 있었다”며 “어찌 보면 자신감 아닌 자신감으로 비칠 텐데, 지금까지도 그런 마인드로 야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론 날 외야수로 뛰게 해주신 (제리) 로이스터 감독님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게 됐지만, 남들이 보면 웃을지 몰라도 (3루수 경쟁이) 막막하진 않았던 것 같다. ‘난 어떻게든 뛰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거인으로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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