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0-1 충격패→그래도 “일본 선수단은 아시아 최고야”...자화자찬 日 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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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다 다이치가 호주전을 되돌아보며 일본 선수들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10분(한국시간) 호주 퍼스에 위치한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9차전에서 호주에 0-1로 패배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일본과 같은 아시아 강팀들은 상대적 약체인 아시아 국가와 맞대결을 치를 때마다 깊숙히 내려서는 수비에 고전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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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카마다 다이치가 호주전을 되돌아보며 일본 선수들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10분(한국시간) 호주 퍼스에 위치한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9차전에서 호주에 0-1로 패배했다. 이미 월드컵 조기 진출을 확정한 일본은 6승 2무 1패(승점 20)로 조 1위를 유지했다.
이미 본선 진출과 1위 자리를 확정한 일본은 상당한 여유가 있었다. 이번 2연전에서 14명의 주전급 선수들을 바꾸고 무려 7명의 선수들이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호주전에서도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8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 무대를 밟고, 3명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등 철저하게 2군 체제로 호주를 상대했다.
2위 자리를 두고 본선 직행을 다투던 호주는 밀집 수비를 내세우며 일본 공격을 내내 틀어막았다. 이날 일본은 69%의 점유율과 13차례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호주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호주에 승리를 헌납했다. 일본은 3차 예선 동안 무패를 달리던 기록도 종료됐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치른 카마다가 호주전을 되돌아봤다. 그는 8일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를 통해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선수층이나 팀의 선수 퀄리티는 아시아에서 분명히 일본이 가장 앞서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세계 강호팀들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수준이 올라갈수록 마지막 패스의 정밀도, 결정력, 그리고 끝까지 수비를 해내는 집중력 등에서 차이가 난다. 월드클래스 국가들과 비교해도 그런 부분이 차이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일본과 같은 아시아 강팀들은 상대적 약체인 아시아 국가와 맞대결을 치를 때마다 깊숙히 내려서는 수비에 고전하곤 한다. 반면 월드컵 본선에서는 세계적인 축구 강호들을 상대해야 한다. 본선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이 약체가 되는 만큼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하는 고충이 있다.
이에 카마다도 “월드컵에서는 그렇게까지 내려서는 경기가 많지 않다. 좀 더 대등한 경기가 된다. 아시아에서의 경기 방식과 월드컵에서의 방식은 다르다. 내려선 상대에 대해서는 팀 전체가 공통된 인식을 갖고 하나의 팀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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