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석 국립수목원장 “세계와 식물원 통한 지속가능발전 실현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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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이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2025)를 개최했다.
1991년 시작해 3~4년 주기로 열리는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식물원 교육 분야 국제회의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총회가 동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 대한민국과 국립수목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식물원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실현 전략을 세계와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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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식물원과 수목원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교육과 치유, 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2025)를 개최했다.
1991년 시작해 3~4년 주기로 열리는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식물원 교육 분야 국제회의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총회가 동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 대한민국과 국립수목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식물원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실현 전략을 세계와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원장은 “세계 51개국, 244개 기관에서 약 16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기조연설 2건, 45개 워크숍, 18개 구두발표, 71건의 포스터 세션과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로 구성돼 있다”며 “XR 기반 생태교육 체험존, 정원도서관, 공공기관 부스 등 현장 참여형 전시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실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유네스코 동아시아사무소, 미국 아놀드 수목원, 중앙아시아 식물 다양성 보전네트워크(CABCN) 등과 국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식물원 교육의 혁신적 방향을 실천하고 한반도의 생물 다양성과 평화 메시지도 담긴다.
임 원장은 “다양성, 표용성, 청소년 참여, 기술 융합 등 5대 소주제 아래 공교육과 식물원 연계 모델, 청소년 주도 시민과학 프로젝트, 예술과 과학의 융합 교육 등이 실제 운영된다”며 “총회 마지막 날에는 양구 DMZ자생식물원에서 특별세션과 문화행사도 열린다”고 소개했다.
기후위기 대비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행사로도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원장은 “ICEBG2025는 단순한 학술회의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교육, 지역사회 연계, 국제협력이라는 네 축을 기반으로 한 실천적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과 인간 삶의 가치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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