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향, '남편=조폭 두목' 故 김두조…"결혼 후 청산" ('모던인물사')

이지은 2025. 6. 9.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휘향의 남편이 조직폭력배 출신 고(故) 김두조 였다는 사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갑이라고 할 수 있는 커플이 있다. 바로 여러분들도 너무 잘 아는 배우 이휘향 씨랑 남편 김두조 씨"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두조씨는 당시 포항에서 유명한 조폭 두목이었다"라며 "이휘향 씨가 데뷔 1년 만에 19살 연상인 김 씨와 결혼 소식을 알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휘향의 남편이 조직폭력배 출신 고(故) 김두조 였다는 사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모-던 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독특한 사연을 가진 조폭 커플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이휘향과 김두조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갑이라고 할 수 있는 커플이 있다. 바로 여러분들도 너무 잘 아는 배우 이휘향 씨랑 남편 김두조 씨”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두조씨는 당시 포항에서 유명한 조폭 두목이었다”라며 “이휘향 씨가 데뷔 1년 만에 19살 연상인 김 씨와 결혼 소식을 알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평범한 선택은 아니다 보니 당시 김 씨에 의한 강압적인 결혼이라는 소문이 따라다녔다”라며 “그런데 이 부부야말로 진짜 사랑이었다. 결혼하자마자 김 씨가 조폭 생활을 청산했다”라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재무설계사 김현우는 “이휘향 씨는 배우 활동 때문에 서울에서 지내고 김 씨는 포항에서 사업을 했다”라며 “김 씨가 아내가 너무 보고 싶어서 노래를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제목이 ‘주말부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휘향이 40대 중반에 스크린에 데뷔했는데 김씨가 촬영장에 찾아가 스태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아내 잘 봐달라’며 인사했다”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안타까운 건 김 씨는 아내의 영화 데뷔작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잦은 기침으로 병원을 갔는데 폐암이 간까지 전이된 상태였다”라며 “김 씨는 아내의 첫 영화 개봉을 4개월 앞두고 눈을 감았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81년 MBC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휘향은 1982년 김두조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 씨는 결혼 후 사회봉사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30년 동안 모은 40억 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장 등을 운영하며 사업에 전념하던 그는 2005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모-던 인물史 미스터.리’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