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4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D-100 앞두고 시민참여 행사 개최
최병갑 부시장,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 본격 추진
(시사저널=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 개최 100일을 앞둔 6월 4일,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전행사를 시작하며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파주시는 대회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알림판을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 3곳(운정중앙역, 파주시청 민원실, 파주스타디움)에 설치했다.

해당 알림판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알리는 상징물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 참여형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공식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30초 이내 응원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가 6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이 제공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pjsports.paju.go.kr)에서는 대회 개요, 경기 일정, 종목 소개, 관광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은숙 파주시 체육과장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번 대회의 성공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 환경의 날 기념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개최…탄소중립 사회로의 도약 다짐
파주시가 제30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운정행복센터에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대내외에 공식 천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파주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및 탄소중립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본격적인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서는 파주시의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도 함께 발표됐다. 전략은 ▲친환경 도시건축 ▲친환경 교통 ▲자원순환 ▲농축산 ▲흡수원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시는 이들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도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의 2부는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재즈밴드, 어쿠스틱 밴드, 스트리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 '환경음악회'에서는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문화예술로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또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운정행복센터 내 광장에서 열린 '환경한마당' 행사에서는 천연오일을 활용한 벌레기피제 만들기, 친환경 게임 '지구를 지켜라!'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 본격 추진
파주시는 지난 6월 4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임진각 일대의 관광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에서 캠프 그리브스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설치될 보행자 전용 다리로, 관광객은 물론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 동반 가족 등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해당 구간은 그간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관광객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무장애(Barrier-Free)'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경사도 설계는 물론 휴게공간, 안내 시스템 등 이용자 중심의 요소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구조 안정성과 함께,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약자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세부 설계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파주시는 2025년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는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누구나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설계 단계부터 세심하게 검토해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DMZ 인근의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평화'와 '포용'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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