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뒤 첫 법정 출석…지지자들 주저앉아 “대통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6차 공판이 열린 9일 오전, 21대 대통령 선거 뒤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윤 전 대통령을 보려 지지자 200여명이 서울중앙지법 앞에 몰려들었다.
무릎을 꿇거나 주저앉아 윤 전 대통령을 목놓아 부르짖는 이들도 있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8분께 내란 사건 공판이 열리는 서울 중앙지법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6차 공판이 열린 9일 오전, 21대 대통령 선거 뒤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윤 전 대통령을 보려 지지자 200여명이 서울중앙지법 앞에 몰려들었다. 이들은 ‘윤 어게인’이 적힌 손팻말을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을 연신 외쳤다. 무릎을 꿇거나 주저앉아 윤 전 대통령을 목놓아 부르짖는 이들도 있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8분께 내란 사건 공판이 열리는 서울 중앙지법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지자들은 경찰이 쳐놓은 질서유지선까지 바짝 다가서며 “대통령! 대통령!”을 연호했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 어떻게 보았나”, “거부권을 행사했던 특검 출범 앞두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지시를 진짜 안 했느냐” 등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법원 주변 곳곳에서 1인시위를 이어가는 이들도 적잖았다. 이들은 “문재인·시진핑·김정은을 몰아내고 한미동맹 강화하자”고 적힌 현수막을 들거나, ‘CCP(중국 공산당·Chinese Communist Party) OUT' 뱃지를 단 채 태극기를 흔들었다. 일부 지지자는 법원 앞에서 “윤석열에게 내란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것이냐”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날 중앙지법 주변에는 자유대한민국연대, 윤카를 사랑하는 사람들, 신자유연대 등 윤 전 대통령 지지단체가 집회를 신고했다.
서울법원종합청사의 방호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이날 윤 전 대통령 재판에 대비해 출입구 보안 검색을 강화했다. 일부 출입구를 폐쇄했고 일반 차량의 경내 출입도 전면 금지했다.
박고은 기자 euni@hani.co.kr 장종우 기자 whddn3871@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김충현씨 사망 일주일 만에 또...태안화력서 노동자 심정지 사고
- “윤석열 관저 ‘개 수영장’ 직접 개털 찾아봤더니…물 많이 썼겠구나”
- 가자 향하던 툰베리 선박, 이스라엘에 나포…“12명 납치당했다”
- 극우, 이 대통령 ‘진관사 태극기’ 황당 고발…“모르면 공부 좀 하시라”
- [단독] ‘김건희 특검법’ 통과되자…청탁 의혹 통일교 간부 쪽 “꼬리 자르지 말라”
-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폭주에 접속지연…43만명 돌파
- 경찰 “노상원 비화폰 기록, 윤석열보다 하루 먼저 삭제된 것 확인”
- 대통령 계정에 왜 아직 윤석열이? 지적에 김남국 “즉시 조처” 댓글
- 이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첫 통화…“성숙한 한일 관계 만들자”
- [단독] 의협, 여당 민주당과 첫 면담…“정부의 사과 요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