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관련자 2명 추가 입건…총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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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관계자 등 2명을 추가 입건했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 안전관리자 A씨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사건 관련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는 A씨 등 2명을 비롯해 시공사 관계자 1명, 하청업체 관계자 1명, 감리사 1명 등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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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경찰이 경기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관계자 등 2명을 추가 입건했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 안전관리자 A씨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사건 관련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는 A씨 등 2명을 비롯해 시공사 관계자 1명, 하청업체 관계자 1명, 감리사 1명 등 총 5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11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이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붕괴 사고를 유발, 근로자 2명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4월11일 오후 3시13분경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가 붕괴했다. 사고는 새벽 시간에 발생한 지하터널 내부 중 기둥 균열로 붕괴 우려가 생기자 보강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공사 직원 50대 A씨가 실종됐다가 사고 발생 엿새 만인 16일 오후 8시경 지하 21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20대 굴삭기 기사 B씨는 지하 약 30m 지점에서 고립됐다가 13시간 만에 구조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9명 중 17명은 대피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14일 만인 같은 달 25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포함해 현장 사무실, 감리 사무실 등 9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를 통해 경찰 등은 공사 계획 및 시공 절차 등과 관련한 서류, 전자정보, 수사 대상자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물 17만여 점을 분석 중"이라며 "피의자 등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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