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참석 준비기간 촉박… 李 수행할 장·차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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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누가 수행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다가 외교부 1·2차관 인사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 G7 정상회의에 누가 대통령을 수행할지 불투명하다.
설령 이 대통령이 차기 외교부 장관을 지명하더라도 당장 다음 주인 G7 정상회의 이전에 인사청문회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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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라인 진용 완성 안돼
새 외교장관 조현 前차관 유력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누가 수행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외교가에 따르면 대통령의 순방이나 주요 다자회의 참석은 통상 외교부 장관이 수행한다. 문제는 현재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라는 점이다. 이 대통령의 장관 인사는 물리적 시간상 G7 정상회의 이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게다가 외교부 1·2차관 인사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번 G7 정상회의에 누가 대통령을 수행할지 불투명하다. 설령 이 대통령이 차기 외교부 장관을 지명하더라도 당장 다음 주인 G7 정상회의 이전에 인사청문회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차관 인사를 서두른 뒤 새로운 차관이 수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이 역시 인수인계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하면 촉박하다는 분석이 따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G7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을 수행하겠지만, 실무진은 아직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위 안보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을 제외한 외교·안보 라인은 제대로 진용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장·차관 인사는 물론이고 외교안보특별보좌관, 국가안보실 산하 1차장(안보·국방 담당), 2차장(외교·통일 정책 담당), 3차장(경제·사이버안보 담당) 모두 공석이다. 한편 외교부 장관 후보엔 이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했던 조현 전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차관 후보로는 노규덕 전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윤순구 전 나토한국대표부 대사가 거론되며, 2차관 하마평엔 외교관 출신 이혁 한일미래포럼 대표, 김승호 전 주상하이영사관 총영사,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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