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미안, 맨유가 부르잖아' PSG '쿼드러플' GK, 재계약 불발→"PL 이적 시사"...'새판짜기' 돌입

김경태 기자 2025. 6.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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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을 도모하기 위해 제대로 이를 갈고 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골키퍼 돈나룸마가 2026년 6월 만료되는 계약을 아직 연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뒤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러한 실정, 돈나룸마가 PSG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맨유는 발 빠르게 행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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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을 도모하기 위해 제대로 이를 갈고 있다. '쿼드러플'에 빛나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골키퍼 돈나룸마가 2026년 6월 만료되는 계약을 아직 연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뒤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윽고 맨유가 돈나룸마에게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돈나룸마 역시 이를 염두해 두고 일부 이탈리아 대표팀 동료들과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을 이미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는 맨유에 있어 천금과도 같은 기회다. 현재 맨유의 골키퍼진은 그야말로 낙제점을 찍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안드레 오나나는 첫 시즌(2023/24) 준수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으나, 이번 시즌 급격하게 기량이 떨어졌다.


50경기 출전해 65골을 헌납했으며, 클린시트는 11회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전반적인 맨유의 침체를 감안할 때 참작이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5,500만 유로(약 852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데려온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결국 오나나가 부진을 면치 못하자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맨유는 그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컨드 골키펴 알타이 바이은드르도 마찬가지다. 튀르키예의 페네르바흐체 시절 폼은 어디 간 채 올 시즌 10경기 18실점이라는 최악의 선방률을 기록했다. 그 역시 이번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실정, 돈나룸마가 PSG와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맨유는 발 빠르게 행동에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돈나룸마는 현재 유럽 최정상급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다. 

돈나룸마는 1999년생의 이탈리아 출생으로 PSG 핵심 자원으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AC 밀란을 떠나 PSG로 입단한 돈나룸마는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며 이름을 떨쳤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올 시즌. 40경기 출전해 39실점에 그쳤으며, 클린시트 11회를 기록했다. 이러한 그의 선방에 힘입어 PSG는 리그 1 전체 18개 구단 가운데 최소 실점팀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또한 리그 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조리 우승을 차지하며 '쿼드러플'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다만 PSG와의 재계약 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이적설까지 불거지고 있다. 이에 돈나룸마는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계약을 맺을지, 아니면 떠날지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한다. 아직 잘 모르겠으나 현재는 기적 같은 우승을 즐길 때다. 우선 휴가를 갔다 온 다음 지켜볼 예정"이라며 이탈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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