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차난 해소… 대학동 공영주차장 보조금 16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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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울 관악구 대학동에 공영주차장을 짓는 계획이 본궤도에 올랐다.
관악구는 서울시 주관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으로 164억 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관악구는 대학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인근 '녹두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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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보행환경 개선 효과 기대
만성적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울 관악구 대학동에 공영주차장을 짓는 계획이 본궤도에 올랐다.
관악구는 서울시 주관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으로 164억 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대학동 선민교회 일대 1488㎡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4423㎡, 117면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303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완공 목표다.
관악구는 대학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인근 ‘녹두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을 만나보면 주차 민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공영주차장 조성은 주민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에 따르면 대학동은 다세대·다가구주택, 원룸 등이 밀집한 곳으로,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아파트 제외)이 68.3%에 불과해 관악구 내에서도 주차난이 극심한 지역으로 꼽힌다.
게다가 지난 2017년 사법시험 폐지 후 고시생이 줄어든 대신,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인해 직장인과 중장년 1인 가구 거주자가 늘면서 주차 수요는 되레 증가해왔다는 게 관악구의 설명이다.
관악구는 이어 오는 12월 낙성대동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72면)’을 완공할 계획이다. 은천동 ‘상도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가칭·128면)’과 서림동 ‘해태공원 지하 공영주차장(83면)’ 건립도 추진 중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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