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오겜3'는 클라이맥스…강렬한 매력 있을 것"

김현서 2025. 6. 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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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오징어게임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오징어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게임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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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게임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오징어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게임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황동혁 감독,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했다.

'오징어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를 앞둔 '오징어게임3'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많은 분들이 예고편을 보셨으리라 생각한다. 성기훈이 반란의 끝에 대부분의 동료들과 친한 친구 정배를 잃게 된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죄책감 등으로 바닥에 떨어졌다가 '어떻게 다시 일어서는가'를 그린다. 그리고 '인간관에 대한 대결'이 나온다. 가치관의 승부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인공 성기훈을 맡은 이정재는 '오징어게임3'에 대해 "(성기훈은) 친구의 죽음에 대한, 이 게임장 안 들어온 사람들을 살리지 못한 미안함, 절망감이 있다. 그걸 딛고 이 게임장 안에서 '이 게임을 멈추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왔다가 이번 시즌에서는 '이 게임장 안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갖게 된다. 성기훈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이것이다'라는 마음을 먹게 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프런트맨 역을 맡은 이병헌은 "성기훈이 친구를 잃고 그 충격에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그러다가 다시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원래 가졌던 마음처럼 이 시스템을 무너트리고자 한다. 그런 기훈을 보면서 프런트맨은 자기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결국 시즌 2와 시즌 3가 한 이야기라고 친다면, 이번 시즌은 맨 마지막 클라이맥스라고 볼 수 있다. 굉장히 드라마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강렬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프런트맨과 성기훈의 공격적 대립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오징어게임3'는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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