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보단 3위가 낫다"… 그렇지만 붉어진 데샹 감독의 얼굴, 독일 완파 후 "경기력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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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르 데샹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독일전에서 승리하며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지만 경기력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데샹 감독이 지휘한 프랑스는 8일 밤(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3위 결정전에서 독일에 2-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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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디디에르 데샹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독일전에서 승리하며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지만 경기력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데샹 감독이 지휘한 프랑스는 8일 밤(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3위 결정전에서 독일에 2-0으로 완승했다. 프랑스는 전반 45분 음바페, 후반 39분 마이클 올리셰의 연속골에 힘입어 독일을 물리치고 3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독일전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이기긴 했지만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데샹 감독은 "전반전에는 너무 많은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줬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항상 냉정하게 보려고 한다. 우리가 1-0으로 앞서간 건 좋았지만, 초반 45분 동안 너무 많은 주도권을 내주었다. 어떤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뛰던 역할과는 달라서인지 계속 움직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아무런 이점을 주지 못했다"라고 프랑스의 경기력을 스스로 비판했다.
그렇지만 "그래도 이긴 건 축하할 만한 일이다. 만약 이기지 못했다면, 나도, 선수들도 어떤 변명도 할 수 없었다. 정신력과 의지, 그리고 상대를 공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건 긍정적이다"라며 결과만큼은 만족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3위로 대회를 마친 것에 대해서는 "4위보다는 3위가 낫다"라고 반응다. 데샹 감독은 "시즌을 승리로 끝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UEFA 네이션스 리그를 끝낸 만큼 프랑스는 이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 집중하게 된다. 프랑스는 아이슬란드·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과 D그룹에서 경쟁하게 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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