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작년 수능보다 쉬웠다…EBS 연계율 체감 높아

이석수 기자 2025. 6.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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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6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국어, 수학은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룬다.

비교적 어려웠던 작년 수능 영어에 비해서도 이번 모의평가는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9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공통수학과 미적분이 작년 수능보다 조금 쉽게, 확률과 통계와 기하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은 작년과 비슷, 기하는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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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난이도 점검 혼선 겪을 듯"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지난 4일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2교시 수학 영역 시험을 치고 있다. 김진홍 기자

지난 4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6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국어, 수학은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룬다. 비교적 어려웠던 작년 수능 영어에 비해서도 이번 모의평가는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따라서 평소보다 쉬웠던 작년 수능에 이어 6월 모평도 쉽게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난이도를 점검하기에는 혼선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공통수학과 미적분이 작년 수능보다 조금 쉽게, 확률과 통계와 기하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은 작년과 비슷, 기하는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학Ⅰ 지수함수, 로그함수 단원에서 출제된 22번 문항은 그동안 잘 출제되지 않은 부분이라 수험생들이 까다롭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역은 평이한 난이도로 알려진 작년 수능과 대체로 비슷했다는 평이다. EBS 연계율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공통과목 '독서'에서 독서 이론을 제외한 3개의 지문이 모두 EBS 수능 특강과 연계돼 체감 연계율이 높았다. '문학' 또한 고전시가 '동유가', 고전소설 '김진옥전', 현대시 '역사' 등 EBS 연계가 많았다. 하지만 '열분해 방식'과 '전기 분해 방식'을 비교하는 '독서' 12번 문항은 입시 업계 모두 까다로웠다는 평가였다.

지난해 수능에서 1등급 비율이 6.22%로 비교적 어려웠던 영어는 6월 모평이 수능에 비해 쉬웠다. 킬러문항 배제 등 수능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EBS 연계율은 55.6%로, 총 45문항 중 25문항이 간접 연계된 것으로 분석됐다. '듣기 및 간접 말하기'는 17개 중 15개, '읽기 및 간접쓰기'에선 28개 중 10개가 연계됐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작년부터 수도권 자연계열 대학들이 대부분 과목 지정을 폐지했지만, 여전히 상위권 학생들이 미적분을 많이 선택하고 있어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석수 기자 s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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