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16일 실시”
이해인 기자 2025. 6. 9. 11:29

국민의힘이 오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면서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거를 16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관위는 이날 오전 11시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을 확정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13일 금요일에 비대위원장이 원내대표 선출 공고를 내고 14일 토요일에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보자는 14일부터 15일까지 주말 이틀간 선거운동을 펼친다. 선거 기탁금은 2000만원으로 정해졌다. 당은 합동 토론회를 진행하고 후보들의 정견 발표도 들을 예정이다.
새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5선(選) 김기현·나경원 의원 이름이 오르내린다. 4선에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 의원, 3선에선 김성원·성일종·임이자 의원 등이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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