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일부 시설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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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에 반환된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일부 시설이 일반에 공개된다.
한시적이지만 불특정 다수 일반인이 참가하는 주민 행사에 미군 공여지 내부를 일반에 공개하는 것은 의정부시가 처음이다.
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20일 낮 12시에 열리는 '2025 의정부 워킹 페스타! 보go! 걷go! 뛰go!' 행사 전체 코스 중 CRC 내부 약 1km 구간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미지의 땅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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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이지만 불특정 일반에 공개는 처음
사령관사무소, 장교 숙소, 예배당 등

경기 의정부시에 반환된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일부 시설이 일반에 공개된다. 한시적이지만 불특정 다수 일반인이 참가하는 주민 행사에 미군 공여지 내부를 일반에 공개하는 것은 의정부시가 처음이다.
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20일 낮 12시에 열리는 ‘2025 의정부 워킹 페스타! 보go! 걷go! 뛰go!’ 행사 전체 코스 중 CRC 내부 약 1km 구간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미지의 땅을 밟게 됐다. 행사는 경민대 정문에서 출발해 CRC 내부와 통과도로를 거쳐 의정부종합운동장을 돌아오는 5㎞ 순환형 코스로 의정부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RC 내부는 사령관사무소와 장교 숙소, 예배당, 전쟁 박물관 등이 포함돼 있다.
CRC는 1953년 7월 정전협정이 체결된 당시 의정부시 가능동 317번지 일원에 약 83만6,000㎡ 규모로 조성됐다. 미군 제2사단 사령부와 미8군 지원부대, 제1지역 사령부 등이 주둔했다. 미2사단은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미국 본토에서 최초로 한국에 증원된 부대다. 미 사단 중 가장 많은 전투를 치른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핵심 전략 부대로 주한미군의 약 40%를 차지했다. 이후 새롭게 조성된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하면서 2022년 2월 국방부에 반환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일반인들에게 엄격하게 통제됐던 장소를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공개할 수 있어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더 큰 의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폐쇄했던 장소라 해당 구간의 필요한 정비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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