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허리 통증으로 애틀랜타전 결장…팀은 투수전 끝에 4-3 진땀승

강태구 기자 2025. 6. 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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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루프에 이어 라이언 워커, 랜디 로드리게스, 카밀로 도발을 차례로 올리며 애틀랜타의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해 4-3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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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38승 2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는 27승 37패로 NL 4위에 동부지구 자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랜던 루프는 6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시즌 4승(4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마이크 야스트램스키가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는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이날 이정후는 지난 8일 경기에 이어 선발 명단에 또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정후는 전날 애틀랜타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한 타석을 소화했으나 이번 경기에선 아예 휴식을 취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가벼운 허리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정규시즌 개막하기 전에도 허리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그로 인해 시범경기 막판엔 실전에 나서지 못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대신해 대니얼 존슨을 중견수로 투입했다.

경기의 포문을 연 팀은 애틀랜타였다. 애틀랜타는 1회초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볼넷, 오스틴 라일리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맷올슨의 1루수 땅볼로 아쿠냐 주니어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도 반격했다. 2회말 맷 채프먼이 2루타, 도미닉 스미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 3루에서 야스트램스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애틀랜타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3회초 닉 앨런의 안타, 라일리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올슨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며 3-1로 앞서 나갔다.

샌프란시스코가 경기를 뒤집었다. 4회말 윌머 플로레스와 채프먼이 볼넷으로 나간 2사 2, 3루에서 야스트렘스키의 2타점 동점 2루타가 터지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내야 땅볼을 애틀랜타의 2루수 오지 알비스가 실책을 범해 4-3까지 달아났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루프에 이어 라이언 워커, 랜디 로드리게스, 카밀로 도발을 차례로 올리며 애틀랜타의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해 4-3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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