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정원' 내년 봄 공개..."인도·그리스 등 8개국 석재기증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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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조형물 '감사의 빛22'를 조성하면서 참전국에서 보낸 석재를 사용하기 위해 해당국들과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별 국가의 사정으로 만약 감사의 빛 22 완공 후 기증 석재가 도착하면 모듈을 통해 손쉽게 기존 석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조형물의 가치와 의미를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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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어 총' 자세 형상화한 22개 석재 기둥 설치
"나머지 국가들과 석재 기증 긍정적으로 협의"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조형물 '감사의 빛22'를 조성하면서 참전국에서 보낸 석재를 사용하기 위해 해당국들과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9일 오전 시청에서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감사의 빛 22에 대한 기본 설계를 지난 5월 완료했다"며 "완공 전인 내년 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22개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공간이다. 2027년 광화문광장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에는 22개 참전국에서 보내온 석재로 만든 빛기둥 조형물인 '감사의 빛22'를 설치하고 지하에는 참전국과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월을 조성한다.
감사의 빛 22는 22개 참전국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23개의 7m 높이 석재 기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석재 기둥은 군 장병들이 '받들어 총' 자세를 한 모습을 형상화했다. 석재 기둥 내부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빛기둥이 뻗어나가는 광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신 대변인은 "석재 기증과 관련해 지난 2월 참전국 주한 외교 사절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후에도 사업 설명회와 사안 발송 등 해당 국가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그리스, 인도 등 8개 국가는 석재 기증에 긍정적인 의사를 보였다"며 "나머지 국가들과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별 국가의 사정으로 만약 감사의 빛 22 완공 후 기증 석재가 도착하면 모듈을 통해 손쉽게 기존 석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조형물의 가치와 의미를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오 시장은 전날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에 참가한 130명을 광화문광장에 초청해 감사의 뜻을 밝히고 감사의 정원의 의미와 조성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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