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1~4월 非중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39%…5.1%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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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제외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32.6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성장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1%p 하락한 39%를 기록했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6.0%(39.3GWh) 성장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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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제외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32.6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성장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5.1%p 하락한 39%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5.6%(23.9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다. SK온은 24.1%(13.4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11.2%(10.3GW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의 하락세는 유럽 및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9.4GWh를 기록하며 8.7% 감소해 5위에 머물렀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6.0%(39.3GWh) 성장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견고히 유지했다.
BYD는 중국 외 시장에서도 127.5%(9.1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유럽 내 중국계 배터리 기업들의 공격적인 진출과 현지 생산 투자 확대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 배터리 업체들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에너지밀도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유럽 내 합작법인 설립과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와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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