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30兆 규모 美30년물 국채 입찰…시장 불안 해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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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확실성과 재정적자 우려로 미국 장기 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 시장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는 12일(현지시간) 진행되는 30년 만기 미국 국채 입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로 이미 장기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재무부가 국채를 팔기 위해서는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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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물 국채 시장 외면받아”
![미 달러화. [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mk/20250609104812687siiv.png)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달 12일 총 220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30년 만기 국채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경매가 향후 미국 장기 국채 수요를 판단할 시금석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로 이미 장기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재무부가 국채를 팔기 위해서는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한다. 이는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을 키워 재정적자 우려를 더 가속화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 금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경우 투자자들이 채권 가격 하락 우려에 따라 국채를 외면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미 3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달 5.15%까지 치솟으며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인 지난 6일 4.96%로 내려온 사애이지만 3월 대비 0.5%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잭 매킨타이어 브랜디와인 글로벌 투자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 주 국채 입찰은 시장 심리를 테스트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간주될 것”이라며 “지금 분위기로는 미국 30년물 국채가 시장에서 가장 외면받고 있는 채권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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