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퍼진 선행의 빛…강원도, ‘선행도민대상’ 4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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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도민을 발굴·선정하는 '2025 강원도 선행도민대상'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행도민대상'은 도내 각 시군의 추천을 통해 봉사, 나눔, 가족사랑, 고향사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해 온 도민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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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도민을 발굴·선정하는 ‘2025 강원도 선행도민대상’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행도민대상’은 도내 각 시군의 추천을 통해 봉사, 나눔, 가족사랑, 고향사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해 온 도민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올해는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봉사 부문은 박헌규 씨(31)가 수상했다. 박 씨는 2015년부터 육군 제3기갑여단 ‘불곰장학회’ 활동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가정 아동에게 매달 지원금을 전달하고, 주택 보수, 명절 선물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나눔 부문에는 김홍옥 씨(51)가 이름을 올렸다. 육군 12보병사단 소속인 김 씨는 2010년부터 15년간 인제 신남중·고등학교의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왔으며, 20년 넘게 홀몸노인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가족사랑 부문에서는 윤연주 씨(54세·여)가 상을 받았다. 윤 씨는 전신암을 앓던 시어머니와 치매·파킨슨병을 앓던 친정어머니를 오랜 기간 정성껏 간병하며 효심을 실천해왔다. 어려운 상황 속 두 딸을 성실히 양육한 헌신과 희생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고향사랑 부문은 심영내 씨가 수상했다. (사)울산강원도민회 회장으로 재임한 그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강원지역의 수해 및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실천해 왔다. 또한 강원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는 오는 11일 열리는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윤우영 도 행정국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의 선행이 더 많은 도민에게 귀감이 돼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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