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업용 부동산에 해외 자본 28억달러 몰려…팬데믹 이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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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유입된 해외 자본 규모가 28억달러(약 3조8128억원)를 기록했다.
해외 자본 규모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된 해외 자본 규모는 28억달러로,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
반면 국내 자본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아웃바운드 투자는 3억800만달러(약 4186억원)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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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유입된 해외 자본 규모가 28억달러(약 3조8128억원)를 기록했다. 해외 자본 규모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9일 글로벌 최대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앤아웃 코리아 2024(In & Out Korea 2024)'를 공개했다.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된 해외 자본 규모는 28억달러로,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 이는 2019년 25억달러(약 3조4030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해 미국과 싱가포르가 주요 투자국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두 국가의 투자 규모는 전체 투자 규모의 84%에 이른다. 미국계 자본 유입액은 전년 대비 약 52% 증가, 2017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싱가포르계 자본 유입액은 35% 늘어났다. 싱가포르는 오피스와 물류에 주로 투자했다. 중국 투자자는 도심권역 소재 A급 오피스인 케이스퀘어시티의 전략적 투자 참여를 통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 3위권에 진입했다.
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외국계 자본이 들어간 대상은 오피스다. 오피스 투자액은 전년 대비 109% 늘어난 12억5000만달러(약 1조7006억원)로,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이후 물류 9억2000만달러(약 1조2514억원), 호텔 5억1000만달러(6937억원) 순이다.
오피스 자산은 핵심 권역 내 자산 거래가 증가했다. 상암 등 비전통적 입지의 경우 리모델링, 증축 등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밸류애드(가치부가) 거래가 이뤄졌다.
물류는 김포 성광물류센터, 대덕물류센터 등 임대료 상승 기대에 기반한 밸류애드 투자와 EOD(기한이익상실) 발생 자산에 대한 NPL(무담보 부실채권) 매입 등도 있었다.
호텔 자산에 대한 외국계 자본의 관심과 투자도 증가했다. 일본계 자금은 콘래드 호텔에 들어갔다. 미국계 안젤로고든은 티마크 그랜드호텔을 인수해 보코 서울 명동으로 재개장했다.
반면 국내 자본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아웃바운드 투자는 3억800만달러(약 4186억원)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이는 역대 최저치다.
CBRE 코리아는 아웃바운드 투자 감소의 원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에 따른 환율 변동성 증가, 기존 투자 자산 부실화 등에 기인한 보수적 접근 등을 꼽았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 상무는 "지난해 인바운드 투자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자산 유형과 투자처의 다변화를 통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에 대한 신뢰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아웃바운드 투자는 여전히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전략적 투자 판단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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