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따뜻한 감성…창원시, 문학작품 우리말 공감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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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매달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안내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문인의 작품 속에 우리말로 쓰인 공감 글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안내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동호 창원시 국어책임관(공보관)은 "때로는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한 짧은 글에서도 감명을 받을 때가 있다"며 "지역 작가의 작품 속 쉬운 우리말로 된 글귀가 팍팍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감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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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6월 우리말 공감 글귀로 선정된 김복근 시인의 시조 '씨'의 한 구절인 '말에도 씨가 있고 마음에도 씨가 있다. 뜨거워 단단해진 몸 씨알에 씨가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newsis/20250609101436308wxjp.jpg)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매달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안내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문인의 작품 속에 우리말로 쓰인 공감 글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안내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역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운영 첫달인 6월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김복근 시인의 시조 '씨'의 한 구절인 '말에도 씨가 있고 마음에도 씨가 있다. 뜨거워 단단해진 몸 씨알에 씨가 있다'가 선정됐다.
씨알은 곡식의 낱알을 말한다. 말에도 바른말이 있고 허튼 말이 있다. 마음 또한 진심이 있고 그렇지 않은 마음이 있다. 생각에 생각을 더한 말은 잘 여문 씨알처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인다. 씨 있는 말, 균형 잡힌 마음을 표현한 글귀다.
시는 글귀를 6월 한달간 시청 청사와 양덕동 전광판, 69곳에 설치된 시정 홍보 시스템(DID)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또 그때그때 사회 분위기에 맞는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동호 창원시 국어책임관(공보관)은 "때로는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한 짧은 글에서도 감명을 받을 때가 있다"며 "지역 작가의 작품 속 쉬운 우리말로 된 글귀가 팍팍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감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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