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윤석열, 대선 후 첫 법정 출석···“대선 결과 어떻게 봤나” 질문에 묵묵부답

김나연 기자 2025. 6. 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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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대 대선 이후 열린 자신의 첫 형사재판에서 별도 발언 없이 법원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이 열리는 9일 오전 9시58분쯤 차량에서 내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기존에 줄곧 착용하던 짙은 붉은색 계열의 단색 넥타이와 달리 분홍 패턴이 들어가 있는 넥타이와 곤색 정장을 착용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말 없이 포토라인을 지나쳐 법정에 들어섰다. ‘대선 결과 어떻게 보셨나’ ‘거부권 행사했던 특검 출범 앞두고 있는데 어떤 입장인가’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지시를 진짜 안했느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상으로 법원에 출석한 앞선 세 차례 모두 아무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기 10분 전쯤부터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구호를 외쳤다.

김나연 기자 ny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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